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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의 말맛 코메디 로비(Robby) 후기 정보 결말 스포 쿠키

by 무드포러브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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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ROBBY) 2025

 

 

 

 

 

 

감독 및 제작진:

  • 감독: 하정우
  • 제작사: 워크하우스컴퍼니㈜, ㈜필름모멘텀
  • 배급사: ㈜쇼박스
  • 개봉 : 2025. 04. 02

주요 출연진:

  • 하정우 : 스타트업 대표 '윤창욱' 역
  • 김의성 : 실무 책임자 '최실장' 역
  • 박병은 : 라이벌 회사 대표 '손광우' 역
  • 강해림 : '진프로' 역
  • 박해수 : 골프장 대표 역
  • 강말금 : '조장관' 역
  • 이동휘 : '박기자' 역
  • 곽선영 : '김이사' 역
  • 최시원 : '마태수' 역
  • 차주영 : '다미' 역
  • 현봉식 : '신부님' 역


제작 및 촬영:
 영화 '로비'는 2023년 9월에 촬영을 시작하여 같은 해 12월 27일에 크랭크업을 마쳤습니다. 

하정우 감독은 배우들과 함께 2023년 5월부터 10차례의 대본 리딩을 진행하며 촬영에 대비하였습니다. 

 

손익분기점:  '로비'의 손익분기점은 약 150만 명의 관객 으로 유추되고 있음. 


 

 

 

 

 

영화 '로비'는 스타트업 대표 '윤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로비에 뛰어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블랙코미디 장르이다

​스마트 주차장의 기술 개발에만 몰두하던 스타트업 대표 윤창욱은 자금의 어려움을 격고 있고

친구였던 동종 업계의 라이벌인 '손광우'(박병은 분)는 이미 여기저기 로비를 잘 해 둔 덕에 정치권 인사인 '조장관'(강말금 분)과의 유착을 통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상태.

 

 

 

정직하게만 살아온 윤창옥은 회사 간부들의 로비 권유에도 자신의 신념으로 로비는 절대 하지 않겠다 한다.

그러던중 엄마가 돌아가시게 되어 장례를 치르게 되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손광우가 자신의 회사 직원들과

함께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윤창욱에게 매입 기술을 자신들에게 넘겨주면 자금문제를 바로 해결해 주겠다고 제안한다.

사실 손광우가 가지고 있던 돌출 시스템의 기술도 이미 윤창욱과 같이 개발한것을 혼자 독차지 한것이었고

매입 시스템 기술이 없던 손광우가 돈으로 기술을 사들여 윤창옥의 회사를 흡수 하려 한것.

그러나 이미 손광우에게 자신의 기술과 회사를 또 빼앗기도 싶지 않았던 윤창옥은 장례식장에서

로비를 하기로 결정한다.

 

 

자금 확보가 급한 윤창옥은 국가 사업 스마트 주차장을 따내기 위해 조장관과 조장관의 남편이자 실무 책임자인

'최실장'(김의성 분)중 누구를 로비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최실장이 실권자라 생각해서 로비를 하기로 결정한다.

 최실장은 굉장한 골프 광으로 특히 골프선수 진새미 프로의 열렬한 팬이었고

조장관 역시 모든 결정은 다 골프장에서 할 만큼 골프에 열정적인 사람 이었다.

슬럼프에 빠져있는 진새미 프로에게 윤창옥이 스폰서 제의를 하며 최실장과의 골프 게임을 제안하게 되고

자신을 위해 고생한 아빠와 가족을 위해 진새미는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

 

골프를 해 본적이 없는 윤창옥은 속성으로 골프를 배워 필드에 나서게 되고

초심자의 행운인지, 져줘야 하는 골프에서 자꾸 좋은 결과를 나타내서 곤란해 지고

로비를 위해 같이 온 박기자와 캐디 덕에 위기를 자주 모면 하게 된다.

 

 

 

 

한쪽에선 윤창옥이 최실장에게 로비를

다른 한쪽에선 손광호가 조장관에게 로비를 하게 되는데

진새미 프로에게 팬심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있던 최실장의 추태에

윤창옥은 로비를 포기하게 되고

손광호로 인해 대출 연창도 불가하게 되어 여러가지로 어렵게 되었다.

 

 

 

 

 

결말 (스포 포함)

최종적으로 국책사업의 결정이 내려지기 전, 조장관의 골프장에서의 대화가 유출되어

그동안의 비리가 밝혀지게 되어 퇴출퇴고, 그로 인해 윤창옥의 사업은 기사회생하여 승승장구 하게 된다.

조장관의 비리가 밝혀지게 된 이유는 쿠키 영상에서 확인 가능 (쿠키 1개)

 

 


 

 

 

 

하정우가 감독한 영화는 롤로코스터 부터 그 특유의 말맛으로

매니아층을 확보한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릴수 밖에 없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론 평소 하정우의 예능은 좋아하지만 영화를 보면서는 단한번도 웃진 않았다.

 

차주영, 박해수, 최시원 이 3명은 특히 왜 나왔는지??

전장관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서 였다고 해도 굳이.... ??

굳이 나올 필요가 있었을까 싶었고, 그들이 웃음의 킬포로 등장한거 같은데

웃기지도 않았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였지만 배우들의 연기만큼은 확실히 인정할 수 있을만큼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했다.

김의성의 명존세 연기는 역시 명불허전, 개저씨 연기를 너무 잘했고

권력위의 갑질 강말금 연기도 훌륭했다

다만, 내용 자체가 너무 골프 위주로 흐르다 보니 나같이 골프를 잘 모르는 사람은

골프용어로 웃음벨이 되지 못했고, 골프장에서의 내용이 반 이상이라 좀 루즈한감도 없지 않았다.

 

 

 

평론가들의 주요 평가:

  • 김소미 평론가: " 드라마는 능청맞게, 웃음에는 진지하게 임하는 앙상블 " (6점)
  • 박평식 평론가: " 떼지어 요리조리 어정쩡하게 " (5점)
  • 오진우 평론가: 대중적으로 풀어내 살짝 아쉽지만 여전히 웃긴 하정우의 코미디 (7점)
  • 이용철 평론가 : 순진해서 싱겁다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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