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ody Wants This'는 에린 포스터가 제작한 넷플릭스의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로,
2024년 9월 26일에 공개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불가지론적 성(性) 팟캐스터인 조앤과 최근 싱글이 된 랍비 노아의
예측 불가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출연진:
- 크리스틴 벨 (조앤 역): 성(性)과 데이트에 관한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주인공으로, 불가지론자입니다.
- 아담 브로디 (노아 로클로프 역): 조앤의 사랑 관심사인 랍비로, 최근 싱글이 되었습니다.
- 저스틴 루페 (모건 역): 조앤의 언니이자 팟캐스트 공동 진행자입니다.
- 티모시 사이먼스 (사샤 로클로프 역): 노아의 형으로 조앤과 친구 사이로 지냅니다.
수상 내역:
2025년 2월 현재, 우린반대야 'Nobody Wants This'는 여러 영화제에 후보로 오르고
최근 2025년 크리스틱 어워드 에서 주인공 아담브로디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텔레비전 어워즈:
- 코미디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아담 브로디 (수상)
- 코미디 시리즈 부문 작품상: 후보 지명
- 코미디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크리스틴 벨 (후보 지명)
-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 뮤지컬 또는 코미디 부문 TV 시리즈 작품상: 후보 지명
- 뮤지컬 또는 코미디 부문 TV 시리즈 남우주연상: 아담 브로디 (후보 지명)
- 뮤지컬 또는 코미디 부문 TV 시리즈 여우주연상: 크리스틴 벨 (후보 지명)
- 제31회 미국 배우 조합상 (SAG 어워즈):
- 코미디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아담 브로디 (후보 지명)
- 코미디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크리스틴 벨 (후보 지명)
넷플릭스 드라마 Nobody Wants This 상세 줄거리
Nobody Wants This는 2024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사랑과 남자에 대한 믿음이 없는 여자와 랍비로서의 신념과 꿈을 가지고 있는 남자의
사랑 이야기로 제목 그대로 모두가 반대하는 커플의 이야기 입니다.
주요 줄거리 (마지막 결말 스포 포함)
주인공 조앤(크리스틴 벨)은 인기 팟캐스트의 진행자로, 연애와 성(性)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를 전하는 불가지론자입니다. 그녀는 사랑에 대해 회의적이며, 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자유로운 삶을 선호합니다.
조앤의 언니 모건(저스틴 루페)와 함께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때로는 조앤과 다른 시각을 보여줍니다.
한편, 노아(아담 브로디)는 전통적인 유대교 랍비로, 최근 오랜 연애의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신앙을 바탕으로 한 가족과 공동체의 기대 속에서 살아왔지만, 뜻하지 않게 조앤을 만나면서 전혀 다른 가치관과 부딪히게 됩니다.
조앤과 노아는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되지만, 처음에는 서로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탓에 갈등을 빚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랍비의 이미자와는 다른 노아의 잘생긴 얼굴과 어린 나이, 유머 감각 등등에 놀라기도 하구요.
조앤은 결혼 제도와 종교적 신념을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노아는 신앙과 가족의 가치를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주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줍니다.
노아의 가족과 공동체는 그가 신앙과 전통을 저버리는 것을 우려하며 반대하고,
전 여자친구와 결국엔 다시
만날것이라는 생각으로 조앤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려 들지 않습니다.
노아의 형 사샤의 부인, 즉 노아의 형수는 노아의 전 여자친구의 절친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둘의 사이를 방해하기 위해 노아의 농구모임에 온 조앤을 절저희 배척하고
따돌리기도 하고, 사샤와 노아가 처음 조앤을 만나 술집에 가 있던 그 순간 득달같이 달려와
노아와 사샤를 데리고 가기도 했죠.
조앤의 팬들은 그녀가 기존의 신념을 꺾고 ‘관계’라는 틀 안에 들어가는 것을 의아해하고
팟캐스트 내에서의 조앤의 인기와 인지도 또한 모건에 밀리는것은 당연한일.
시즌1이 진행되는 동안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나오지만 그중 여러가지 문제를 가장
잘 보여준 에피소드는 모건이 술집에서 우연히 노아의 전 여자친구를 만났고
그녀를 전혀 모르는척 노아와의 관계를 떠보는 이야기를 하는데 얼마전에도 노아를
만났고, 아직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 이야기를, 노아의 집에 있던 전 여자친구의 물건이 들어있던 박스를 본 이후
거기 집착하고 있던 조앤에게 전달했고, 조앤은 단지 그 박스를 주기 위해 만난것이지
둘 사이는 아무 사이가 아니라며 오히려 모건이 자신들을 방해 하려 한다고
생각하며 둘 사이는 냉전을 벌이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 전 여자친구는 모건이 이미 누군지 알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모건에게
거짓말 한 것임이 사샤를 통해서 들어나게 되지요.
그 후 노아는 수석 랍비로 승진할 기회가 생겨 그 기회를 얻기 위해 캠프로 떠나야 하지만
조앤과의 여행을 미리 계획했던 터라 조앤과 함께 캠프로 향하게 됩니다.
그러나 보수적인 랍비 사회에서 승진의 기회를 잃을까봐 조앤을 숨겨두기 바쁜 노아 때문에
조앤은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캠프를 떠나게 되고,
조앤을 잃을수 없었던 노아는 캠프를 떠나 조앤을 찾아와 정식으로 둘은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만.
결국 조앤은 랍비인 노아와 시크샤(유대인이 아닌 사람)인 자신은 서로의 앞날의
방해만 될것임을 예감하고 노아에게 헤어지자 하며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수석 랍비의 자리를 걸고도 조앤을 놓치고 싶지 않은 노아가
조앤을 따라 오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엄청 흥미 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그래서 그 다음 이야기를 안볼수 없을만큼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은 종류의 드라마틱한 시리즈는 아니지만
보는 동안 생각할 거리도 생기도, 모건과 조앤의 패션도 나름 관심이 가고
가장 중요한 노아를 연기한 아담브로디 때문에 보는 내내 즐거웠던
Nobody want this (우린 반대야/ 우리나라 제목은 왜 이럼?)는
시즌2가 이미 확정되어 제작예정이며, 아담브로디가 남우주연상 까지 수상 했기에
앞으로 몇 시즌이 더 나올지 기대중 ♡
크리스틴벨 사실 이미지가 그닥 별로 좋은 배우는 아니었기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우린반대야를 통해서 호감으로 ㅎㅎ